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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역 정신응급의료센터 과부하 …"공공에서 해결해야"
2025년 제1차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
울산지역 정신응급환자 입원수가 지난 2년간 500건을 넘는 등 대폭 늘었지만 환자가 조금만 다쳐도 이를 받는 1·2차 의료기관이 없어 울산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다.
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과 입원 시 환자를 별도로 관리할 인력이 없기 때문인데, 울산시가 이를 지원하는 등 공공 차원에서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.
25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동구 타니베이 호텔에서 '2025년 제1차 울산권역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'가 개최됐다.
회의에는 울산시, 소방본부, 지역 주요 병원과 응급·외상·심뇌혈관·정신응급센터 등 의료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점검했다.
울산지역 의료체계는 정부의 의료개혁안 핵심인 '지역완결적 의료체계 구축'에 발맞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, 권역 단위의 연계·협력 거버넌스 강화를 차근차근 수행중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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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이날 한명월 공공의료본부장이 '울산 공공의료의 현재와 울산대학교병원의 역할'을 주제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방향을 설명했으며,
옥민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예방관리센터장은 위급환자 대응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운영 현황을, 전진용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장은 정신응급 대응체계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.
출처 : 울산매일 - 울산최초, 최고의 조간신문(https://www.iusm.co.kr)
